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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일본여행 

 [ 오사카 여행기 1일차 

 모모다니 · 쓰루하시 



부제 : - 7일간의 오사카 여행 첫날 -

- 폭염을 부르는 사나이 일본에 가다 -






제주 여행을 다녀온지 얼마안되서,


일본의 실버위크(Silver week)라 불리는

8월의 긴 연휴기간


일본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일본으로 향했습니다.


7일간의 오사카 여행과,

11일간의 도쿄여행을

함께 여행하듯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날


[ 오사카 여행기 1일차 

 모모다니 · 쓰루하시 


8월의 오사카의 날씨와

숙소인 모모다니 · 쓰루하시 를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때는 2017년 8월 11일

새벽 4시 11분


아침 7시 비행기이기 때문에,

서둘러 나갈 준비를 합니다.


( 공항철도의 첫차가 5시 였던 관계로,

공항 리무진을 이용했습니다. )


여행 첫날인데

밤을 새고 출발합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체크인 수속을 밟고 계셨습니다.


금요일 이라 그런지

사람이 더 많은 것 같네요





체크인 수속을 마치고,

면세점도 조금 둘러본 후


게이트로 향합니다.


이번 여행을 책임져줄

T-Way항공의 비행기가 보이네요





비행기에 앉자마자 잠들었습니다.

눈떠보니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 오사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친절하게 한글로 설명이 되어있네요





오사카 공항에서

수화물을 챙기고, 나가기 위해서는


메인터미널로 이동하는

내부 지하철을 이용해야 합니다.





"환영!" 이라는 말이 눈에 들어오네요





수화물을 챙기고

공항 메인 터미널로 나왔습니다.





도쿄에 사는 친구와는

오사카 난바( 大阪 難波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저는 일본어를 1도 못하니까,

광광 정보센터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로

향했으나,


약 100여명의 인원이 줄을 서 계시더군요

메인 센터는 줄을 스지 않고,

게이트마다 마련된


인포메이션 직원에게

길을 물었습니다.


친절하게 한국말로 안내해주시더라고요


2층에 있는 게이트로 나가서,

지하철을 타고 가면

종점이 난바라고 합니다.





2층으로 올라갑니다.





뒤를 돌아보니,

포켓몬 스토어가 눈에 뙇-!


어짜피 친구는 4시간 뒤에

비행기가 내리니

천천히 공항에서 시간좀 때우고,

핸드폰도 충전하고 떠날까 합니다.




편의점인줄 알았는데,

포켓몬 상품만 판매하고있습니다.





옆에 마련된

가챠-! 뽑기 기계





" 쓰고 남은 동전을 장난감으로-! "

" 왜인지 일본에서는 잘 나갑니다-. 가챠 의문의 1승 "


이란 문구가 눈에 들어오네요


음...





핸드폰 충전도 했겠다.

본격적으로 난바로 향해봅니다.


공항과 바로 붙어있는

철도를 이용합니다.





역에 도착하자마자

첫 멘붕에 빠졌습니다.


JR 선과 NANKAI 선의

출입구와 목적지가 다릅니다.





노선도를 보니

난바로 향하는 선은

NANKAI 선입니다.


( KTX처럼 빠르고, 지정석으로 갈 수 있는 티켓과,

지하철로 갈 수 있는 티켓을 팔고 있습니다. )


가격차이가 있으니, 꼭 확인해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음...일어..

우측 끝에

" 한국어 " 

가 보입니다.




목적지를 선택해서 구매하는게 아닌,

티켓요금을 넣고

목적지만큼 가서 내리면 됩니다.





티켓과 잔돈을 받고,





당당하게 난카이선을 타러갑니다.

난카이선 타는곳 옆에 보시면

한국어로

" 난바 · 신이마미야 · 덴가차야 · 와카야마시 방면 "

이라고 친절하게 써있습니다.





난바 방면으로 내려왔으나

두번째 멘붕에 빠졌습니다.


왼쪽, 오른쪽 모두

난바 방면인데

어딜 타야할지 몰르겠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1번 게이트는

예약석 전용

KTX같이 빠르게 가는 열차입니다.




열차도 좋아보이네요..


사실 저 열차인줄 알고 탔다가..

뭔가 아닌거 같아서

내려서 역무원에게 물어봤습니다.


티켓을 보여주며

영어로 이 열차가 맞느냐 물어보니

반대편 2번 게이라고 친절히 알려주네요





2번 게이트에 도착한

열차입니다.


한국의 지하철과 같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난바역입니다.


사실 이때 날씨가

체감온도 36도,

오사카 낮 온도가 33도 정도 되었습니다.




너무 더웠기에,

그늘로 피신했는데,


파칭코 가게와 자전거, 골목이

너무 인상깊어서 한장 찍었습니다.





너무나 더웠기에,

더군다나 해외로밍도 안해왔기에,

포켓 WIFI도 안챙겨왔기에,


WIFI가 될 만한 곳을 찾다가


일단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2017년 첫 여행에서 방문한


VELOCE 카페 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깔끔한 인테리어로

일본 전역에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많은 가맹점을 가지고 있는

커피숍이라고 하네요



영어로 주문했지만

문제없이 주문을 마쳤습니다.




아이스 커피




오후 1시 15분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커피를

마시며 잠시 더위를 피합니다.




충전도 어느정도 했으니,

난바역을 중심으로

걷기 시작합니다.


처음 나왔던

NANBA CITY 쇼핑 스트리트


( 이때 느꼈던 건, 정말 밖은 덥지만

매장안은 추울정도로 에어컨을 틀어놓더군요 )




조금 더 걷다보니,

도쿄의 아키하바라 처럼

전자기기와, 피큐어, 애니메이션 굳즈들을

파는 가게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마치 도쿄의 아키하바라가 연상되었던 거리





일본의 편의점인

LAWSON

특이했던건 


일본의 스퀘어에닉스

(파이널판타지 제작사) 의 신작

DRAGON QUEST 가 리뉴얼되어

출시되면서

편의점을 테마에 맞추어 바꿔놓은

모습입니다.




편의점 안에

이렇게 드래곤퀘스트 

굳즈들을 판매하고 있네요





슬라임은 하나 사고싶...

었으나,

여행첫날부터 돈을 많이 쓸 수 없었으므로

사진만 찍었습니다.




아기자기한 굳즈들이 많았습니다.


뭣보다 신기한건


드래곤퀘스트 전용샵이 아닌,

편의점과 연계하여

마케팅을 했다는게 신기하더군요





일본스러운 빌딩 사진을 하나 찍고

( 건물에 보시면 TENGA 상품들이 보이실겁니다. )

※ TENGA : 일본의 성인용품 브랜드




뒤쪽으로 또 걸어가니,

시장거리가 나옵니다.





위에 언급한 적이 있었지만,

이날 날씨는 가만 있어도 더운

33도 였습니다.


RAKUEN 파칭코 샾 앞에

인형탈을 쓰고 있는 알바생이

너무나 안타까워서


열심히 하는 직원에게

엄지척을 해주고

박수까지 쳐줬습니다.





친구놈이 예상보다 

1시간이나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난바주면은 탐색을

다 했습니다.


친구를 만났으니,

숙소가 있는

모모다니로 향합니다.




모모다니로 향하는 도중

일본의 잡화상점인

동키호테가 보입니다.


일본적역에도 많지 않은

MEGA 동키호테라고 되어있네요


일단 짐을 풀고 다시 올 계획으로,

역으로 향합니다.





모모다니역에 도착했습니다.





숙소를 찾아 가는길

친구의 구글지도를 믿고

안내를 맡겼습니다.




뭔가 시골스러우면서

조용한 마을입니다.




뭔가 느낌이 이상하다 했는데,

혹시나가 역시나 였습니다.


( 일본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


숙소편은 따로 준비하겠습니다.


이어서,


모모다니 · 쓰루하시 근처의

꼬치맛집과


오사하면 놓칠 수 없는

전통 오코노미야키집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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